인적분할 계획 철회에 따른 공시 번복이 원인
9월 18일 최종 결정, 상장적격성 심사 가능성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하나마이크론의 회사분할 철회는 2025년 7월 29일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그 후속 조치로 볼 수 있다. 핵심 정보인 분할 철회는 이미 알려졌으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이번 공시로 공식화되었다.
하나마이크론은 26일 회사 분할 계획 철회에 따른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8월 26일 하나마이크론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통보했고, 최종 지정 여부는 9월 18일에 결정된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1월 17일 지주사와 반도체 패키징 사업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공시했으나, 7월 29일 계획을 철회했다. 이러한 공시 번복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의 원인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소수주주들의 우려를 고려해 분할 계획을 철회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하나마이크론의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 벌점은 0점이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벌점이 8점 이상이 되면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벌점을 포함해 최근 1년간 누계 벌점이 15점 이상이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12호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는 상장폐지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추후 심사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하나마이크론은 삼성전자 등 대형 고객사를 보유한 반도체 백엔드(조립·테스트) 패키징 전문회사다. 최근 삼성 파운드리와 테슬라 등 글로벌 고객사의 성장세와 인적분할 철회 이슈가 맞물리면서 증권가에서는 주가 저점 반사이익 기대감이 제기되기도 했다.
회사는 지난 7월 ‘코스닥 커넥트 2025’에 참가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증권업계 한 연구원은 “인적분할 철회는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가 회사의 향후 경영 전략과 주가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 공시 바로가기: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공시번복)
? 발표 시각: 2025-08-26 17:51:01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인적분할 철회’ 하나마이크론, 애프터마켓서 7%대 상승
– MBN머니 – [생생한 주식쇼 생쇼] 하나마이크론 (067310), 삼성 파운드리 …
– 이데일리 – 하나마이크론, ‘코스닥 커넥트 2025’ 참가…“중장기 기업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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