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납입 마무리…자본 확충 및 사업 재편 가속화 예상
우즈베키스탄 이전 등 사업 구조조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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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1250억원 규모의 영구교환사채 발행을 26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제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영구교환사채 납입을 마쳤다는 것이다. 발행 예정 금액과 실제 발행 금액은 모두 1250억원으로 동일하다.
이번 발행은 8월 11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 발행 결정 및 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와 함께 이뤄졌다. SKC는 최근 자회사인 SK넥실리스의 국내 설비 일부를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전하는 등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넥실리스는 전기요금 인상과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회사는 운영 효율화 방안으로 해외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구교환사채 발행은 SK넥실리스의 해외 이전 및 사업 재편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SKC는 테슬라와 10년간의 동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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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8-26 17:49:47
? 참고기사
– 운영 효율화로 반등 노리나···SKC, 주가 10만 원선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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