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발주 사업, 본 계약 체결 협상 돌입
해외 방산·정비 시장 진출 확대 모멘텀 확보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공시에서 풍문으로 언급되었던 사안이 우선 협상대상업체 선정으로 공식화된 새로운 정보이며, 향후 본계약 체결 시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KSS-Ⅱ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7월 28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의 후속 조치다. 당시 회사는 KSS-Ⅱ 성능개량 사업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HD현대중공업은 본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본 계약 체결 시 구체적인 내용은 재공시될 예정이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회사 측은 명확히 했다.
이번 사업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의 방산 사업 부문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최근 해외 방산·정비 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해군 7함대 보급함 정비(MRO) 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미국 해군 사업은 11월 인도 예정이며, 향후 미 정부의 조선업 투자 확대에 따른 추가 수혜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KSS-Ⅱ 성능개량 사업까지 더해지면서 HD현대중공업의 방산 부문 매출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에 매출 4조 1,471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4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1.4%에 달했다.
고선가 LNG선과 VLCC 인도 확대, 공정 효율화 등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원가 구조 개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흐름과 방산 부문 성장 동력 확보는 HD현대중공업의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SS-Ⅱ 성능개량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여부가 향후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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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8-26 17:34:32
? 참고기사
– 헬로스톡 – HD현대중공업, 고선가 인도+해양 확장…‘영업 레버리지 구간’ 본격 진입
– DealSite경제TV – HD현대重, MASGA 이후 첫 美 MRO 수주
– 머니칸 프리미엄 – 2025년 8월 7일 조선, 우크라이나 재건, 반도체가 시장을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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