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2238만주 감소, 주당 액면가 500원 유지
횡령·배임 혐의 고발 등 경영 리스크 지속, 투자자 주의 필요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감자는 주가 및 기업 경영 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검색 결과, 바이온의 감자 완료에 대한 직접적인 언론 보도는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다른 기업의 감자 결정 및 완료 소식은 있었으나, 바이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바이온은 26일 감자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온은 보통주 2,238만8,995주를 감소시켜 발행주식총수를 4,477만7,990주에서 2,238만8,995주로 절반으로 줄였다. 자본금 역시 223억8,900만원에서 111억9,400만원으로 감소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유지됐으며, 감자 비율은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 50%가 적용되었다. 감자는 7월 11일 이사회에서 결정되었고, 감자기준일은 8월 14일, 효력발생일은 8월 15일이다. 변경상장예정일은 9월 9일이다.
이번 감자는 바이온의 경영 불안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대표이사와 일부 사내이사, 감사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 고발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배구조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임안건이 상정되는 등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체적인 횡령·배임 혐의 금액은 추가 공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사기적 부정행위’ 관련 전환사채 발행 무효 확인 소송까지 진행 중이어서 법적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한다. 2024년 3분기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자본금이 절반으로 줄어든 만큼 재무구조 변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건강기능식품 원재료 유통과 화장품 원료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바이온의 향후 사업 전망과 경영 안정화 방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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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08-26 17:22:47
? 참고기사
– 바이온 ‘사기적 부정행위’ 관련, ‘전환사채 발행 무효 확인’소송 피소!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