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원대 배임 혐의 재판 결과 주목
거래정지 상태, 상장 유지 여부 불확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횡령·배임 혐의 및 재정신청 관련 내용은 공시일 기준 3개월 이내인 2025년 6월 9일, 2025년 4월 17일 언론을 통해 이미 보도되었다.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내용의 진행 상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해당한다.
제일바이오는 전 임원 심모씨의 배임 혐의 관련 재정신청을 2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심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인한 발생 금액은 45억 9,330만원으로, 2022년 말 자기자본(330억 3,100만원)의 13.9%에 달한다.
심윤정, 강기훈, 손재호 대표이사는 심씨를 고소했고, 그중 2명은 8월 21일 항고기각에 대한 재정신청을 수원고등법원에 접수했다. 제일바이오는 이에 대한 통지서를 26일 받았다. 이 사건은 지난 8월 10일 최초 공시됐다.
이번 재정신청은 제일바이오의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45억원대 배임 혐의는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투자자 신뢰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제일바이오는 최근 성신바이오 흡수합병을 결정하고 실적 개선에 힘쓰고 있지만, 이러한 법적 이슈는 회사 성장 전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특히 제일바이오는 2025년 7월 20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자본감소(감자)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 11월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할 예정인데, 이번 재정신청 결과가 상장 유지 여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재정신청 결과에 따라 회사의 거래 재개 여부와 향후 경영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재정신청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제일바이오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재판 과정과 결과에 대한 추가 공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횡령ㆍ배임혐의진행사항
? 발표 시각: 2025-08-26 16:59:43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