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블, 방위사업청과 93억원 규모 계약 체결

비호 감지기 유니트 공급 계약, 2년 넘게 이어져
실적 부진 속 성장 모멘텀 확보 기대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입찰 공고는 확인되나, 실제 계약 체결 여부와 구체적 계약 내용은 공시로 처음 공식화되었으며, 매출액 대비 11.7%로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1. 점수: 3

와이어블은 방위사업청과 92억 9870만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2025년 비호 감지기 유니트 등의 공급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약 2년간이다.

이번 계약 금액은 와이어블의 2024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794억 4300만원)의 약 11.7%에 해당한다.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계약 이행 완료 후 검사 합격 시 지급된다. 생산 방식은 외주 생산이다.

와이어블은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0.1%, 93.3%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방위사업청과의 대규모 계약은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회사가 추진 중인 AI 국방 경계시스템 등 신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계약 이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계약 기간이 길고 외주 생산 방식이므로 생산 차질이나 납기 지연 등의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와이어블이 이번 계약을 통해 실적 개선을 달성하고 신규 사업 진출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8-26 14:34:44

? 참고기사
조선비즈 – 와이어블, +5.13% 상승폭 확대
다음금융 – AI 국방 경계시스템 사업 도전…와이어블, 새 먹거리 찾는다
FN가이드 – 와이어블(A065530) 기업정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