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브랜드리팩터링의 주주명부등사가처분 신청 취하 결정 받아

경영권 분쟁 소송 일단락…임시주주총회 향방 주목
9월 주총 결과에 따라 경영진 교체 가능성 높아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주주명부등사가처분 신청 사실은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나, 해당 신청이 취하되었다는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이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중요한 변화이다.

동성제약은 25일 브랜드리팩터링이 제기한 주주명부등사가처분 신청이 취하됐다고 공시했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지난 8월 12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해당 신청을 제출했으나, 8월 21일 취하서를 제출하며 신청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해당 소송은 신청인의 자진 취하로 종결됐다.

이번 결정은 동성제약의 경영권 분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과 현 경영진 간의 갈등은 최근 몇 달 동안 심화돼 왔다. 양측은 상호 비위와 불법 자금 유용,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 경영진은 브랜드리팩터링 측의 주장에 대해 허위 자료와 사문서 위조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9월 1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양구 전 회장 측 인사 선임 및 현 경영진 해임 안건이 주요 의제로 상정돼 있다.

따라서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동성제약의 지배구조는 큰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소액주주들은 기존 경영진에 대한 기대와 오너 일가 측의 과거 실적 부진 및 비위 주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임시주주총회 표 대결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생절차 개시 후 첫 주총인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경영 투명성 회복과 지배구조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랜드리팩터링의 주주명부등사가처분 신청 취하가 경영권 분쟁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9월 12일 임시주주총회 결과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판결ㆍ결정
? 발표 시각: 2025-08-25 17:09:09

? 참고기사
조선비즈 – 동성제약 경영진 “최대주주, 사문서위조로 법적 조치할 것”
케미컬뉴스 – 동성제약, 임시주총 기준일 공고… 주주 권리행사 본격화
조선비즈 – 경영권 분쟁 동성제약… 소액주주는 주총 앞두고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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