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라인해운과 계약…최근 매출액의 6% 수준
2월 계약 취소 후 재수주 성공…2027년 말까지 건조
HJ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과 1,222억 7,000만원 규모의 LNG 벙커링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1조 8,860억원)의 약 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30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공사 진척률에 따라 대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7일 체결 후 5월 7일 선주사 요청으로 취소됐으나, 재입찰을 통해 다시 수주에 성공한 점이 눈에 띈다.
HJ중공업은 지난 6년 만에 상선 시장에 복귀해 메탄올 연료 전환이 가능한 컨테이너선 수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LNG 벙커링 선박 수주는 이러한 상선 시장 재진출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주 잔량 증가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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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HJ중공업의 에이치라인해운 LNG 벙커링 선박 수주 계약은 공시일(2025년 7월 31일) 기준 3개월 이전인 2025년 2월에 이미 다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이다. 다만, 이번 공시에서 지난 2월 계약이 취소되었다가 재수주된 사실이 추가로 언급되었으나, 이는 계약의 본질적인 내용이 아닌 부수적인 정보로 판단된다.
? 참고기사
– 글로벌이코노믹 – HJ중공업, 그리스 나비오스서 4.6억 달러 ‘메탄올 레디’ 컨선 수주
– 비즈니스포스트 – HJ중공업 MADEX 2025 참가, 수송함·상륙함·경비함 해양방산제품 …
– 스트레이트뉴스 – HJ중공업, MADEX 2025서 기술력 과시…글로벌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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