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8644억원 기록, 방산 사업 호조 및 수출 확대 효과
KF-21 엔진 추가 공급 계약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6조 2,735억원, 영업이익은 8,6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4.4%, 54.2%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68.7%, 156.3% 급증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2,8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5%, 전년 동기 대비 79.9% 증가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또한 전분기 대비 131.6%,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2,00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역대 최대치라고 밝혔다.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는 방산 사업 호조와 수출 확대가 꼽힌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약 6,232억원 규모의 KF-21 전투기 엔진 추가 공급 계약과 국방과학연구소의 L-SAM-II 고고도 요격 유도탄 개발 참여가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노르웨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협력 확대 및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시와 관련해 회사 측은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공시 신선도: 3 / 5 ?
? AI 평가: 공시일자(2025년 7월 31일) 이전 3개월 이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 전망 및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잠정 실적 발표 전 예상치였으며, 구체적인 확정 실적은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참고기사
– “김동관이 끌고 실적에 날았다” … 한화에어로, 다섯 번째 황제주 등극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도자료 – 뉴스와이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르웨이 INFO ERFA 2025 참가 –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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