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분기 실적 급증…매출 3639억원 돌파

전분기 대비 15% 증가, 영업이익 49% 급증세 기록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나보타 중국 재신청 계획 주목

대웅제약은 31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36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 전년 동기 대비 643% 급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4054억원, 영업이익 578억원, 당기순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급증 배경에 대해 회사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다만,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하고 재신청 계획을 발표한 점이 주목된다. 대웅제약은 내부 평가와 사업 전략 조정을 거쳐 50유닛 등 다양한 용량 확대와 완전한 허가를 목표로 재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적 조정이 향후 실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웅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로 디지털트윈 기반 바이오의약품 차세대 제조공정 기술개발에 선정돼 생산 공정 혁신에 힘쓰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잠정치이므로 향후 확정치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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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 신선도: 2 / 5 ?
? AI 평가: 공시일자(2025년 7월 31일) 이전 3개월 이내(2025년 4월 30일 ~ 2025년 7월 30일)에 대웅제약의 2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증권사 전망 및 관련 기사가 다수 보도되어, 공시 내용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정보에 해당한다.

? 참고기사
연합뉴스 –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품목허가 신청 자진 취하
다움뉴스 – 대웅제약, 나보타 中 진출 좌절(?) 품목허가 신청 3년…’결국 …
뉴스원 – 대웅제약, ‘나보타 100유닛’ 中 허가 신청 자진취하…재 …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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