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과 4850억원 규모 루마니아 원전 개선 사업 계약 체결

5년간 계약…2024년 매출액의 약 31% 규모
해외 사업 확장 발판 마련…장기 수익 확보 기대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루마니아 설비개선사업 참여 자체는 2024년 12월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계약 규모(4,850억 원)와 계약 기간, 선급금 등 세부 조건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또한, 2025년 8월 19일 한국수력원자력의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계약 체결 소식이 있었으나, 한전KPS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이번 공시로 확인되었다.

한전KPS는 한국수력원자력과 485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자력발전소 설비 개선 사업 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2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5년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 압력관 교체 및 설비 개선 공사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계약은 한전KPS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1조 5,570억 8,580만원)의 약 31.1%에 해당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계약 조건에 따라 계약금의 10%인 485억원의 선급금이 지급되며, 공사 대금은 기성 청구 후 3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한전KPS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기적인 수익 확보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해외 수주 실적 부진 우려가 있었던 만큼, 이번 대규모 계약은 회사의 성장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8-21 14:47:41

? 참고기사
뉴스랭킹 – 한전KPS, 오는 2025년 미래비전 차질 우려
NewDailyBiz – 원전 계약 논란에 한전KPS 10.44% 폭락
KSDAILY – 한전KPS, 2025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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