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107억원 유상증자 완료…경영권 매각 불확실성 지속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마무리, 신주 9월 상장 예정
재무구조 개선 기대, 투자자 신뢰 회복 과제로 남아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KR모터스의 유상증자 결정 및 제3자배정 내용은 공시일 이전인 7월 29일 언론을 통해 이미 보도되었다. 다만, 납입 완료는 이번 공시를 통해 공식화된 내용이다.

KR모터스는 21일 10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진행된 유상증자는 지난 7월 29일 결의됐으며, 8월 20일 납입이 완료돼 기명식 보통주 2,157만 1,511주가 발행됐다. 신주는 9월 9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LVMC홀딩스의 경영권 매각이 장기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1년 6개월 넘게 매각 주관사 선정에 실패하면서 매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7월 말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 등 단기적인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매각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KR모터스는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331억원으로 1491위에 머물러 있으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이 KR모터스의 재무구조 개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경영권 매각 불확실성 해소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특히 유상증자 참여 투자자들의 신뢰도와 향후 투자 계획이 KR모터스 경영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08-21 14:15:42

? 참고기사
딜사이트 – [KR모터스 톺아보기] 매각 타이밍 다시 재는 LVMC
Goover – KR모터스,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과제가 여전한 상황
뉴스웰 – KR모터스 등 6종목, 상한가로 쭉~ 달려볼까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