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매출 19.6%, 영업이익 27.8% 증가
‘비에날씬’ 판매 호조 및 판관비 효율화 효과
바이오니아는 31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883억 92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9.6%,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억 54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분기 대비 27.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5억 9500만원)과 비교하면 상당한 개선이다. 당기순이익은 6억 3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46.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19억 36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8억 46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1623억원, 영업이익 98억 9800만원, 당기순이익 17억 35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9억 73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의 판매 호조와 판관비 정상화를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비에날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판관비 효율화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신약 후보물질 SRN-001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검증 진행과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르나’의 유럽 및 국내 시장 동시 진출 추진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바이오니아가 올해 수익성 개선세를 유지하면 연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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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 신선도: 3 / 5 ?
? AI 평가: 공시일자(2025년 7월 31일) 이전 3개월 이내(2025년 4월 30일 ~ 2025년 7월 31일) 뉴스에서 바이오니아의 연간 실적 전망 및 흑자 전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나, 2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참고기사
– 바이오니아, ‘비에날씬’ 앞세워 적자 탈출 시동‥”코스메르나 국내 허가 도전 지속”
– 바이오니아 NEWSROOM
– 바이오니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 참가…’코스메르나’ 글로벌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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