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벌점 5점 부과, 상장폐지 위기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 철회 여파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해당 공시는 2025년 7월 25일 이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로 보도되었으며, 이번 공시는 그에 대한 최종 결정으로 동일한 내용이므로 신선도가 낮다.

드래곤플라이는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올해 6월 철회한 데 따른 조치다.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드래곤플라이에 벌점 5점을 부과했다.

최근 1년간 누적 벌점 역시 5점이며, 공시위반제재금은 부과되지 않았고 공시책임자 교체 요구도 없었다. 이번 조치로 드래곤플라이는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약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 철회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재무 건전성 악화와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투자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ADHD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는 등 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정부 지원을 받는 이 제품의 시장 성과가 향후 회사의 운명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경영진 및 감사의 변동이 있었으나, 정정공시가 예정돼 있어 세부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곧바로 상장폐지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추가적인 벌점 누적이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 공시 바로가기: 불성실공시법인지정 (공시번복)
? 발표 시각: 2025-08-20 17:57:54

? 참고기사
더벨 – 드래곤플라이, ‘가디언즈DTx’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산업
KIND – 드래곤플라이 반기보고서(일반법인)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