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 자회사 팜스월드에 450억원 투자…지분율 90% 확대

자본잠식 상태 자회사 재무구조 개선 목적
경영권 강화 및 장기 성장 전략 일환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자회사 주식 취득 결정은 새로운 정보이며, 특히 자본잠식 상태인 자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점은 기업의 경영 상황에 중요한 변화를 시사한다.

팜스토리는 20일 자회사 팜스월드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5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팜스월드 주식 450만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 이는 팜스토리 자기자본(3085억 9000만원)의 약 14.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예정일은 9월 9일이며, 취득 후 팜스토리의 팜스월드 지분율은 90%로 증가한다. 팜스월드는 2024년 자산총계 1442억 2000만원, 부채총계 1662억 5000만원, 자본총계 -220억 2400만원, 당기순이익 -74억 1800만원을 기록, 자본잠식 상태였다.

팜스토리는 이번 투자로 팜스월드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성 확보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팜스토리는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 40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으나, 자회사 팜스월드의 부실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투자는 팜스토리의 팜스월드에 대한 경영권 강화 및 장기 성장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팜스월드의 재무구조 개선이 팜스토리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발표 시각: 2025-08-20 16:49:50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