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 7,846억원, 전분기比 1.7% 증가
영업이익 2,130억원, 순이익은 1,372억원으로 전년比 24% 감소
삼성전기는 31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2조 7,846억원, 영업이익은 2,1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늘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1,297억원으로 같은 기간 24.8% 줄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대규모 반도체 공급 계약 체결 이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 계약으로 삼성전기의 패키지 기판(FC BGA) 사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실제로 MLCC 사업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순이익 감소는 이러한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결과다.
순이익 감소 원인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반도체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기 FC BGA 사업의 수익 개선과 양사와의 협력 강화를 전망했다.
다만, 이번 2분기 실적은 잠정치이며, 향후 확정치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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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공시일(2025년 7월 31일) 이전 3개월 이내에 삼성전기의 2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증권사 전망치 및 예상 실적에 대한 기사가 다수 보도되었으나, 공시된 구체적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의 확정 수치는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따라서 뉴스에서 간접적인 언급이나 조짐만 있었고, 중요 정보는 공시로 처음 공식화된 경우에 해당한다.
? 참고기사
– [ET뉴스] 삼성전기, 삼전-테슬라 계약 수혜 기대감에 주가 강세
– [조선비즈] 삼성전기, +10.12% VI 발동
– [헬로티] 7/30 주목할 산업주: 삼성전기·한국항공우주·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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