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네이버에 627억원 규모 발전기 공급 계약 체결

2024년 매출액의 27% 상당, 대규모 수주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세 지속, 수혜 기대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지엔씨에너지가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는 보도는 있었으나, 네이버 데이터센터 세종 비상용 발전기 공급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과 계약 금액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또한, 계약 금액이 최근 매출액 대비 27.71%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지엔씨에너지는 네이버와 627억원 규모의 발전기 공급 계약을 20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대상은 세종 데이터센터 비상용 발전기(2·3차분)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20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다. 계약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이다.

이번 계약은 지엔씨에너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2,263억원)의 27.7%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액의 30%를 선급금으로, 1차 기성 50%, 2차 기성 10%를 중도금으로, 나머지 10%를 잔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엔씨에너지는 최근 3년간 네이버에 유사한 발전기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확장 및 IT 인프라 투자 확대와 맞물려 이뤄졌다. 국내외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세와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발전 인프라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엔씨에너지는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대규모 계약을 통해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8-20 10:03:33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