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주조합에 4만여주 배정, 1년 의무보유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등 성장세 가속화 전략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 보도에서 해당 유상증자 관련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로 판단됨.
비나텍은 19일 1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에서 보통주 4만 1,230주 발행을 의결했다. 1주당 발행가액은 3만 1,600원으로, 기준주가(3만 5,105원) 대비 10% 할인된 가격이다.
조달 금액은 13억 290만원이며, 전액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주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며 1년간 의무보유 조건이 적용된다. 납입일은 9월 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22일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637만 2,438주였다.
비나텍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미국의 중국산 슈퍼커패시터 배제 정책 등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8월 들어 주가가 약 30%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도 8일 연속 이어지는 등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
슈퍼커패시터 시장 국내 1위 기업인 비나텍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차 등에 부품을 공급하며 성장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업가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증자 자금은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에 집중 투입돼 비나텍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08-19 17:33:13
? 참고기사
– 뉴스핌 – [장중수급포착] 비나텍, 외국인 8일 연속 순매수행진… 주가 +13.17%
– 조선비즈 – 비나텍, +8.27% 상승폭 확대
– 알파스퀘어 – 비나텍 뉴스 | 알파스퀘어 종목이슈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