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인, 베트남 생산공장 신설 투자…80억원 투입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Earlypap 브러시’ 대량 생산 목표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검색 결과에서 바이오다인의 해외 생산공장 신규 투자 또는 베트남 공장 신설에 대한 이전 보도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해당 공시는 기존 뉴스에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바이오다인은 19일 베트남에 8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이사회에서 해외 생산공장 신규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투자 규모는 80억원으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자기자본 432억원의 약 18.5%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자궁경부암 자가채취 진단키트인 Earlypap 브러시의 대량 생산 체제 구축과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것이다. 베트남 하노이 인근 흥옌클린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공사 기간은 2025년 8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예상된다.

다만 회사 측은 시설 인허가 상황이나 공사 진행 과정, 경영 환경 변화 등에 따라 투자 금액과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arlypap 브러시는 환자가 직접 검체를 채취할 수 있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현재 글로벌 인허가 획득과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의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로슈가 Earlypap 브러시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기술료 규모가 연간 10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바이오다인은 이번 베트남 생산공장 신설을 통해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공시 바로가기: 신규시설투자등
? 발표 시각: 2025-08-19 17:33:24

? 참고기사
매일경제 – MK 골든크로스 돌파종목 : 바이오다인(314930) & LG디스플레이
알파스퀘어 – 바이오다인 환자가 자가 채취 가능한 자궁경부암 진단 장비 식약처 허가
조선비즈 – 바이오다인, -0.39%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