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티이씨, 5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강화

보통주 44만9645주 소각 결정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등 성장세 지속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검색 결과에서 진성티이씨의 주식소각 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음. 이는 기존 뉴스에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로 판단됨.

진성티이씨가 19일 54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44만9645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2%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 예정 금액은 8월 18일 종가(1만2150원) 기준으로 산정됐다.

소각 대상 주식은 회사가 이미 취득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이며, 상법 제343조 제1항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자본금 감소는 없다. 소각 예정일은 9월 5일이다.

진성티이씨의 이번 결정은 최근 미국 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리쇼어링 정책 수혜에 따른 성장세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북미 매출 비중이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2024년 43%였던 북미 매출 비중은 2025년 1분기 66.4%까지 상승했고, 이러한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2025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1,185억원, 영업이익은 90% 급증한 1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회사의 견조한 실적과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상당한 규모의 자사주 소각은 주가 부양 효과와 함께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성티이씨의 시가총액은 약 2,731억원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08-19 16:52:07

? 참고기사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진성티이씨, ‘예상보다 더 호황, 밸류에이션 본격 확장 구간’
조선비즈 – 진성티이씨, +2.86% 52주 신고가
프라임경제 – 진성티이씨, 북미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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