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700억원 규모 홍천양수발전소 공사 수주

한국수력원자력 발주, 전체 공사비의 60% 담당
2024년 말 연결 매출액의 3.5% 수준, 본계약 체결 후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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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홍천양수발전소 1, 2호기 토건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3,693억원으로, 총 공사비 6,155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이 금액은 2024년 말 기준 연결 매출액 10조 5,040억원의 약 3.5% 수준이다. 다만, 이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본계약 체결 시 최종 확정된 내용이 추가 공시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사업 재구성과 안전 정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양수발전소 공사 수주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해외 원전 사업 참여 확대와 국내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임금 교섭도 극적 파업 없이 타결되어 노사관계 안정을 이뤘다.

그러나 포스코이앤씨의 사업 탈퇴 사례와 안전 규제 강화 등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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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뉴스1 – 대우건설, 2025년 임금교섭 최종타결…’기본급 2.5% 인상’
뉴스1 – 대우건설, 글로벌 국책·인프라 사업 주간사로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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