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7억 규모 러시아 의약품 원료 공급 계약 체결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의 12% 상회하는 규모
러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 로열티 수익 기대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언론 보도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Tuznue’ 유럽 시장 진출 및 테바(Teva)와의 계약 체결은 언급되었으나, 러시아 지역 공급 계약 및 구체적인 계약 금액, 로열티 조항 등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기존 뉴스에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된 경우에 해당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18일 의약품 원료 ‘Tuznu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7억 6,610만원으로, 2025년 6월 말 기준 연결 재무제표상 최근 매출액 143억 2,600만원의 12.33%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1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납품 완료 후 2026년 1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 계약에 공급 원료로 제작된 최종 완제품 판매 시 판매 금액에 따른 별도 로열티 수취 조항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 원료 공급을 넘어 중장기적인 수익 확보 전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투즈뉴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통해 러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143억원의 그룹 매출 달성에 이어 투즈뉴의 유럽 시장 진입을 발판 삼아 수익 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유럽 특허 등록과 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회사는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사업화 전략을 강화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참고기사
알파스퀘어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투즈뉴’로 수익 개선 본격화…’상반기 140억 매출 기록’
조선비즈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9.74% VI 발동
조선비즈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항체신약 유럽 특허 등록”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