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100억원 규모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 체결

2024년 예상 매출액의 23% 규모 계약…성장세 기대
AI 중심 차세대 SSD 기술 전략 효과 본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의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은 기존 뉴스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다. 파두의 이전 공급 계약 공시들은 해외 제조사와의 계약이거나, 이번 계약과 다른 시기에 체결된 건들이다. 또한, 계약 금액이 2024년 매출액 대비 22.67%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파두는 18일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 98억 6,370만원 규모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회사가 예상하는 2024년 연결 매출액 435억원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6년 2월 2일까지이며, 제품 수령 후 30일 이내에 대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계약 상대방의 영업 기밀 유지 요청에 따라 기업명 등 상세 정보는 2026년 2월 2일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 계약은 파두가 추진 중인 AI 중심의 차세대 SSD 기술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파두는 지난달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FMS 2025’에서 AI 워크로드 대응을 위한 3세대 AI SSD 시대 진입을 선언하고, 초당 1억 건의 데이터 처리와 512TB 지원 등 고성능·대용량 SSD 컨트롤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SSD 데이터 배치 기술 ‘FDP(Flexible Data Placement)’는 멀티테넌시 환경에서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며, ‘베스트 오브 쇼 어워즈’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규모 공급 계약은 파두의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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