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발주,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2024년 매출액 대비 5.4% 수준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HJ중공업이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제1공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었다는 핵심 정보는 공시일(2025년 8월 12일) 이전 3개월 이내인 2025년 8월 10일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알려졌으나, 해당 보도에서는 롯데건설 컨소시엄에 우선 순위가 부여되었고 HJ중공업이 컨소시엄에 포함되어 있다는 간접적인 언급만 있었다. 이번 공시를 통해 HJ중공업이 실시설계적격자로 최종 선정되었음이 공식화되었고, 당사분 낙찰금액 및 매출액 대비 비율 등 구체적인 정보가 처음 공개되었다. 이는 기존 뉴스에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된 경우에 해당한다.
HJ중공업은 12일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제1공구 건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돼 1,019억 4,000만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1조 8,860억원)의 5.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 수주는 지난 11일 결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가 해양방산 및 조선 MRO(정비)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HJ중공업은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 조선 전문기업들과 MRO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해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RSA) 체결을 추진 중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MADEX 2025에서 수송함, 상륙함, 경비함 등을 선보이며 해양방산 수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고속상륙정(LSF-II) 등 기존 납품 함정의 신뢰성과 설계부터 건조, MRO까지 아우르는 수명주기 관리 경험이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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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 비즈니스포스트 – HJ중공업 MADEX 2025 참가, 수송함·상륙함·경비함 해양방산 역량 알린다
– 한국경제(다음) – 마스가 파도 올라탄 HJ중공업, 美 해군 함정정비협약 눈앞
– 조선비즈 – HJ중공업, +14.28%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