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착수…거래 재개 불투명

횡령·배임 혐의로 코스닥 상장규정 위반
장기 거래정지 가능성, 투자자 주의 필요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서희건설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은 이미 2025년 7월 31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부사장 구속 기소 등 구체적인 내용도 보도되었다. 또한, 2025년 8월 11일에는 김건희 특검의 압수수색 소식과 함께 횡령·배임 혐의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 및 거래 정지 사실이 보도되었다. 이번 공시는 이러한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횡령·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을 코스닥시장본부가 공식적으로 안내한 것으로, 핵심 정보는 이미 알려져 있었으나 공식화되었다는 점에서 3점으로 평가한다.

서희건설은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같은 날 서희건설의 상장규정 위반 사유 발생을 알렸다. 이는 횡령·배임 혐의 때문이다. 당시 김건희 특검의 본사 압수수색과 맞물려 주가 급락과 거래 정지가 발생했다.

특검은 ‘나토 목걸이 의혹’ 수사 과정에서 서희건설을 압수수색했고, 고가 목걸이 제공 및 인사 청탁 의혹을 조사 중이다. 이번 실질심사는 거래 정지 기간 연장 또는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을 의미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 유지 여부가 결정되므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로선 심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서희건설의 경영 투명성과 신뢰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향후 경영 전략 및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관련 공사비 증액 이슈까지 겹쳐 경영 환경은 더욱 불확실해졌다. 코스닥시장본부의 실질심사 결과 발표와 서희건설의 공식 입장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회사 측은 “횡령·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하여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4호의 규정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안내)

? 참고기사
조선비즈 – 서희건설,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 거래 정지까지
뉴스1 – 서희건설, ‘김건희 특검팀’ 압색에 7% 급락[핫종목]
알파스퀘어 – 서희건설 뉴스 | 알파스퀘어 종목이슈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