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2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 400억원 넘게 감소

영업이익 33%, 순이익 58% 감소…수익성 악화 심화
납축전지·리튬전지 투자 확대에도 단기 수익성 개선 과제

세방전지는 30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4,253억 7,000만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8%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3% 감소한 300억 2,100만원에 그쳤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24.8%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58.1%, 전년 동기 대비 54.1% 감소한 190억 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8,366억 1,000만원, 영업이익 748억 4,300만원, 당기순이익 646억 600만원이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수익성 악화를 보여준다. 세방전지는 납축전지와 리튬전지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안양 R&D센터 설립과 광주공장 준공 등 신규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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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 신선도: 3 / 5 ?
? AI 평가: 세방전지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는 뉴스에서 실적 개선 및 목표가 상향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으나, 구체적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수치는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정보이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점은 기존 뉴스에서 예상하기 어려웠던 부분이다.

? 참고기사
뉴스핌 – [장중수급포착] 세방전지, 외국인/기관 동시 순매수… 주가 +4.25%
매일경제 – [MK 골든크로스 돌파종목 : 세방전지(004490) & 미스토홀딩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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