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경영권 분쟁 소송 종결…실질적 정상화 과제

주주총회결의 부존재 확인 소송, 원고 전부 취하
경영권 분쟁 마무리…유상증자 등 절차 완료가 관건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대양금속의 경영권 분쟁 소송 관련 기사가 2025년 7월 28일에 보도되었으나, 해당 기사는 분쟁 종결 ‘단계’에 진입했음을 언급하며 소송 취하를 직접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다. 이번 공시를 통해 소송의 ‘전부 취하’가 공식화되어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대양금속은 11일, 원고 김○○ 외 3명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 2024가합31901)에서 원고들이 소를 전부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 6일 제기된 이 소송은 원고 소송대리인의 소취하서 제출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대양금속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결됐지만, 회사의 실질적인 정상화는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앞서 비비원조합이 보유한 주식 60%를 2대주주 측 특수관계인 5인에게 매각하는 계약이 체결됐으나, 7월 말 기준으로 최대주주 지분 이전과 유상증자 이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상증자 절차 지연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실적 개선 시점을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월 초 대양금속 주가는 변동성이 커지며 VI(매매거래 정지)가 발동되고 하락세를 보였다. 8월 7일에는 5.98% 하락했다.

소송 취하로 법적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지분 이전과 유상증자 이행 완료 여부가 실적 개선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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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IB토마토 – 대양금속, 분쟁 끝났다더니…절차 지연에 실적 개선도 ‘요원’
조선비즈 – 대양금속, -5.98% VI 발동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