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2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보통주 28만주 소각, 8월 21일 예정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자본금 변동 없어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뉴스에서 삼양홀딩스의 자사주 소각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으나, 이번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소각 규모와 일정이 처음으로 공식화되었습니다.

삼양홀딩스는 11일 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28만주 소각을 의결했으며, 소각 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주당 평균 취득가 8,696원을 기준으로 산출된 금액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발행주식총수는 줄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삼양홀딩스는 앞서 의약바이오 부문 인적분할을 위한 코스피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신설법인 ‘삼양바이오팜’과의 분할 비율은 0.096:0.904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지주사인 삼양홀딩스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사업 분할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자사주 소각이 사업 구조 재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현재로선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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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조선일보 – “불닭 그 회사 아니라고요” 101년 역사 삼양그룹이 광고까지 만든 이유
조선비즈 – 삼양홀딩스우, +5.44% 상승폭 확대
알파스퀘어 – 삼양홀딩스, 코스피 분할재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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