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 추가 조사 필요로 조사기간 연장
전·현 경영진 횡령·배임 혐의 등 악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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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 메디콕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및 8월 11일까지의 결정 기한은 이미 7월 21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다.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결정 기한이 연장되었다는 새로운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실질심사 자체는 이미 인지된 사안이므로 3점으로 평가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메디콕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조사기간을 연장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당초 8월 11일로 예정됐던 조사는 추가 조사 필요성으로 인해 15영업일 연장돼 9월 2일 마무리된다. 이번 결정은 메디콕스가 최근 겪고 있는 여러 악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회사는 전·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수사와 기소를 받고 있으며, 법인자금 유용, 허위 공시 의혹, 가족 및 지인의 허위 직원 등재 등 구체적인 혐의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7월 초 진행된 15:1 무상감자와 전환사채(CB) 전환가액 조정까지 더해져 거래 정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감자로 인해 19회차와 20회차 CB의 전환가액은 500원에서 7,5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이처럼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메디콕스의 상장 유지 여부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9월 2일 최종 결정으로 메디콕스의 상장적격성 여부와 거래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 연장 안내)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3개월 전 거래정지 시켰어야… 메디콕스, 3연상에 낚인 개미들 품고 상폐 위기”[1]
– 이데일리 마켓인 – “메디콕스, CB 전환가액 500원→7500원 조정”[5]
– 알파스퀘어 이슈 – “상장사 사들여 주가 띄웠나… 경영진 2명 구속수사”[4]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