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상반기 누계 실적도 고무적
유럽 법인 성장 및 B2B 납품 확대 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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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 정기 공시인 잠정 실적 발표이나, 영업이익(521.82억 원)이 시장 예상치(550억~650억 원대)를 하회하여 새로운 정보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하여 상당한 변화에 해당합니다.
실리콘투는 11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6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3% 급증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분기 대비 9.3% 증가한 522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4.0%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2% 감소한 356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5,110억원, 영업이익 999억원, 당기순이익 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2%, 46.1%, 26.3% 증가했다.
이는 실리콘투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결과다. 증권업계에서는 실리콘투의 2분기 실적 호조 배경으로 유럽 법인의 성장과 영국 부츠(Boots) 등 B2B 납품 확대를 꼽고 있다.
특히 파리 MOIDA 매장 오픈 등 유럽 시장 확장과 B2B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증권사들은 유럽 법인 성장과 B2B 납품 확대를 근거로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각각 2,728억원, 575억원으로 제시하며 실리콘투의 성장세 지속을 전망했다.
이번 잠정 실적 발표는 이러한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를 상당 부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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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 뉴스1 – K-뷰티 일등공신 실리콘투…유럽 매출 쑥쑥[줌인e종목]
– 다음뉴스(뉴스1 전재) – K-뷰티 일등공신 실리콘투…유럽 매출 쑥쑥[줌인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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