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엠시스템, 이사 해임 및 선임 등 안건 제시
법원 판단 따라 경영진 구성 변화 가능성
KS인더스트리는 최대주주 이엘엠시스템 주식회사(이하 이엘엠시스템)로부터 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서를 송달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엘엠시스템은 앞서 21일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청구하며 의장 선임과 검사인 선임을 함께 요청했다.
이엘엠시스템이 제안한 주요 안건에는 기존 사내이사 6명과 사외이사 3명 전원의 해임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신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 선임,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현재 경영진 구성의 전면적인 개편을 요구하는 것으로, 법원 판단에 따라 회사의 경영 방향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KS인더스트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KS인더스트리는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2.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선박구성부분품 제조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최근 주가는 약세를 지속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자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KS인더스트리와 이엘엠시스템 간의 경영권 분쟁 소송이나 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에 대한 언론 보도가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이 공시는 경영권 분쟁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내용으로,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
🕒 발표 시각: 2025-11-28 14:36:36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