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 주목
감사의견 거절 등 상장적격성 심사 직면
코스닥시장본부가 28일 테라사이언스 주권의 상장폐지 절차를 보류했다. 당초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7일 테라사이언스 주권의 상장폐지 및 정리매매를 안내했으나, 지난달 28일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확인되면서 관련 절차를 중단했다.
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테라사이언스는 현재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감사의견 거절, 횡령·배임 혐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유상증자 납입기일이 여러 차례 연기되면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으며, 재정 상황 또한 악화됐다. 2025년 매출액은 약 173억원으로 전년 228억원 대비 55억원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약 97억원으로 전년 9억원 대비 88억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진판지와 약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가 진행 중이다. 이 유상증자가 완료될 경우 서진판지가 지분 16.87%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그러나 유상증자 연기와 악화된 경영 상황으로 인해 서진판지의 납입 완료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상장폐지 절차 진행 여부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테라사이언스의 상장폐지 관련 뉴스는 이전에도 있었으나,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인한 정리매매 보류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알려진 새로운 정보이며, 주가 및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정리매매 보류 관련)
🕒 발표 시각: 2025-11-28 10:58:29
📰 참고기사
– IB토마토 – 테라사이언스, 상장 유지 ‘경고등’…최대주주 변경 가능성도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