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71% 비중…2027년까지 진행
신사업 확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
한국종합기술은 27일 자회사인 주식회사 명지2호에너지와 307억 3,700만원 규모의 ‘부산 명지2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EPC’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한국종합기술의 최근 매출액 3,989억 1,337만 8,204원 대비 7.7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4월 23일까지이며, 대금은 기성검사 및 납품 실적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60년 이상 토목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관급공사 설계 및 감리 용역을 주력으로 영위해온 한국종합기술은 이번 자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연료전지 발전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한국종합기술은 2025년 상반기 별도기준 실적에서 매출액이 1.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9.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7.4%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이룬 바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대규모 계약이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임직원 출자로 회사를 인수한 종업원지주제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한국종합기술의 명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참여 및 자회사 명지2호에너지 편입은 이미 보도되었으나, 구체적인 EPC 공사수주 계약 체결 및 계약 금액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또한, 다스코의 동일 사업 수주 공시가 같은 날 보도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27 13:31:48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