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후 최대주주 지분 46.39% 공시

직상장 이후 첫 지분 변동 신고
김원 등 특수관계인 총 344만여 주 보유

삼양바이오팜은 26일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들이 보통주식 총 344만 9,570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46.39%에 해당하는 지분이다.

이번 지분 변동은 회사가 지난 24일 코스피 시장에 인적분할 후 직상장한 데 따른 것으로, 신규상장 및 시간외매매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최대주주 본인인 김원 계열사 임원이 43만 1,517주(5.80%)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인척인 김윤(25만 7,491주, 3.46%), 김건호(31만 4,810주, 4.23%), 김태호(26만 7,482주, 3.60%), 김정(38만 7,553주, 5.21%) 등 특수관계인과 수당재단(25만 8,160주, 3.47%)도 각각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인적분할 직상장 이후 자체 유전자전달체 플랫폼 ‘센스’ 기반 신약 개발과 항암제, 의료기기 사업의 성장세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설된 항암주사제 공장이 일본 및 유럽에서 GMP 인증을 획득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회사는 2022년 1,125억원, 2023년 1,2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반기에는 698억원의 매출과 9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 대비 10%에 육박하는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임상 원료 공급, 복제약 ‘제넥솔’ 등 핵심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삼양바이오팜의 신규상장 및 재상장 소식은 공시일자 이전 3개월 이내에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구체적인 주식 변동 내역과 지분율 증가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이는 기업의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발표 시각: 2025-11-26 18:01:24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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