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최대주주와 202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김준식 최대주주, 대동기어 주식 현물출자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안정화 목적

대동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 김준식 씨를 대상으로 20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식 2,132,827주가 주당 9,471원에 발행된다.

최대주주 김준식 씨는 보유 중인 대동기어 주식을 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대동의 신주를 배정받는다. 현물출자 가액은 202억원으로, 이는 회사 최근 사업연도 자산총액의 0.95% 수준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김준식 씨의 지분율은 기존 21.99%에서 27.83%로 확대된다. 대동 측은 이번 증자의 목적을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화라고 설명했다. 대동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1,55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73억원에 달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이처럼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는 회사의 경영 안정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대동의 유상증자 결정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최대주주의 지분율 증가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은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1-26 17:51:21

📰 참고기사
연합뉴스 – 대동, 3분기 매출 3천541억원…작년 동기대비 7.8% 증가
이데일리 – 대동, 유럽 최대 농기계 박람회 ‘아그리테크니카 2025’ 참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