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소송 당해

한컴라이프케어, 파트너원 밸류업 1호 사모펀드의 장부 열람 및 등사 신청 받아
실적 개선 흐름 속 소송 제기, 법적 대응 예고

한컴라이프케어가 최근 실적 개선세를 보이는 가운데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을 당했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파트너원 밸류업 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파트너원 밸류업’)는 수원지방법원에 한컴라이프케어를 상대로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채권자인 파트너원 밸류업은 한컴라이프케어가 특정 장부 및 서류를 30일 동안 열람하고 등사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 1일당 1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장 수령일인 이날부터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장비 주력 매출과 방산 신사업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236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76% 이상 증가했다.

방산 GLTD(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 프로젝트 지연으로 매출액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소방 사업에서 일부 프로젝트가 3분기에 반영되며 전년 대비 매출이 88% 이상 늘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도 최근 647% 이상 증가하는 등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지연됐던 GLTD 프로젝트가 4분기 정상화됨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한컴라이프케어의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소송 제기 관련 언론 보도가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로 판단되며, 경영권 분쟁 소송은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 발표 시각: 2025-11-26 1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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