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솔루션, 미국 공장 대규모 수주…해외 드라이룸 사업 본격 확장
공시 직후 13% 단기 급등…투자자들 “미국 진출 가속화” 기대
LG엔솔·혼다 JV 오하이오 프로젝트 참여로 추가 수주 모멘텀 부각
씨케이솔루션이 25일 미국 L-H Battery Company의 오하이오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차전지 드라이룸 전문 기업인 씨케이솔루션의 해외 사업 확장 전략에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공시 직후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씨케이솔루션은 25일 오전 11시 14분, 미국 L-H Battery Company, Inc.와 248억 8649만 9008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대비 8.41%에 해당하는 규모다.
L-H Battery Company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법인으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씨케이솔루션 25일 주가 변화 [자료=네이버증권]](https://www.s-econ.kr/news/photo/202511/4000859_20900_4536.png)
공시 직전인 오전 11시 04분 7,850원이었던 주가는 공시 발표 시점인 11시 14분 7,970원을 기록했다. 이후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며 11시 17분에는 장중 최고가인 8,930원까지 치솟으며 단시간에 13%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 종가는 전날 대비 6.21% 상승한 8,380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계약은 씨케이솔루션의 주력 사업인 2차전지 드라이룸 분야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라는 점에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씨케이솔루션이 L-H Battery Company 프로젝트의 핵심 공정에 참여한다는 구체적인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호재로 작용했다.
종목토론방 등에서는 “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와 같은 기대감이 표출되며 회사의 성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씨케이솔루션이 25일 미국 L-H Battery Company의 오하이오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미나이 생성]](https://www.s-econ.kr/news/photo/202511/4000859_20904_335.png)
씨케이솔루션은 글로벌 2차전지 산업 성장에 맞춰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으며, 이번 계약은 이러한 전략의 구체적인 성과로 풀이된다.
향후 주가 흐름은 글로벌 2차전지 시장 회복 속도와 L-H Battery Company 프로젝트 진행 여부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특히 2차전지 캐즘 우려 해소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경우, 씨케이솔루션의 추가 수주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편집자주] AI가 당일 장 중 공시를 발표한 150여개 기업의 주가 흐름을 추적해 본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공시 직후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을 중심으로, 어떤 공시 내용이 시장의 강력한 반응을 이끌어냈는지 집중 조명합니다.
참고기사
– 1분공시 – [공시속보] 씨케이솔루션 ( 전일 대비 1.4%)
– 1분공시 – 씨케이솔루션, L-H Battery社와 248억 규모 美 배터리 공사 수주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