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7577억원 규모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아프리카 선주와 VLCC 4척 공급 계약 체결
최근 매출액 7% 규모, 2028년까지 순차적 인도 예정

한화오션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7,577억원으로, 이는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10조 7,760억원 대비 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선박 인도는 지난 2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금은 계약금과 선급금을 포함해 공사 진척도에 따라 수금된다. 이번 수주는 한화오션의 재무 안정성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최근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되며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 사업 확장과 글로벌 방산사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친환경 연료 및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한화오션의 VLCC 수주 소식은 꾸준히 있었으나,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의 계약 체결 및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척수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매출액 대비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24 09: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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