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A Co.,Ltd, 엔켐 미국법인에 소송 제기
청구액 자기자본 8% 규모…법적 대응 예고
엔켐은 미국법인 Enchem America, Inc.(이하 ‘엔켐 미국법인’)와 함께 JWA Co.,Ltd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및 영구적 금지명령 소송을 당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원고 JWA Co.,Ltd는 엔켐 미국법인과 엔켐 한국법인이 자사의 NMP 영업 비밀을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영업 비밀 사용 금지 및 관련 정보 반환, 손해배상금 지급 등을 청구했다.
청구금액은 380억 9,000만원으로, 이는 2024년말 자기자본 4,668억 1,000만원의 8.16%에 달하는 규모다. 소송은 지난달 24일 미국 조지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기됐으며, 엔켐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엔켐은 최근 NMP 영업비밀 도용 관련 미국 내 소송에 휘말리며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앞서 매출액 정정 해프닝으로 상장적격성 심사 사유가 발생해 한때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전기차 전해액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엔켐은 중국업체들의 강세 속에서 매출 방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아 시장 위험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엔켐이 JWA Co.,Ltd로부터 영업 비밀 침해 소송을 당했다는 내용은 공시일자 이전인 2025년 10월 30일과 11월 4일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알려져 있었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
🕒 발표 시각: 2025-11-21 18:14:44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특징주] 매출액 정정 해프닝에… 엔켐 10%대 급락
– 알파스퀘어 – 엔켐 뉴스 | 종목이슈
– 다음 금융 – 엔켐, ESS용 전해액 공급 확대… 중국 전해액 매출 비중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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