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자금 조달 목적…주주배정후 일반공모 방식
미래 성장동력 확보 추진 속 실적 부진 지속
아이씨에이치가 시설자금 90억 800만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식 8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1,126원이며, 증자 이후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대비 45.61% 증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고기능성 열제어 소재,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용 단열 특수소재 상용화 투자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아이씨에이치는 최근 1년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4% 감소하고 영업 및 순손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규모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24일로 정해졌다. 구주주 청약은 2026년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6년 2월 25일이다. 공매도 거래는 오는 22일부터 2026년 1월 28일까지 금지된다.
이번 유상증자 이후 회사의 자금 운용 계획과 실적 반전 여부가 향후 주요 관심사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아이씨에이치의 유상증자 결정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며, 증자비율이 45.61%로 주가와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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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1-21 17:38:09
📰 참고기사
– 아이씨에치, ‘AI 반도체용 단열 기능’ 열제어 소재 상용화 속도…투자 확대
– 아이씨에치, +6.37% 상승폭 확대
– 아이씨에치(A368600) | Snapshot | 기업정보 – Company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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