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조건으로 자금 조달, 5.98% 지분 전환 가능
수익성 우려 속 재무구조 개선 기대
해성산업이 172억 300만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며 채무상환에 나선다. 회사는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2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의결했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교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0%로 설정됐다. 만기일은 2030년 12월 1일이다. 교환대상은 해성산업 보통주 194만 6302주로, 이는 발행회사 주식총수의 5.98%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8,839원이다.
사채권자는 2027년 12월 1일 이후 매 3개월마다 100%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갖는다. 납입일은 오는 12월 1일이며, 엔에이치-수성 제2호 메자닌 신기술투자조합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모 발행된다.
해성산업은 오피스빌딩 임대 및 관리, 지주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최근 9월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크게 줄어 수익성 회복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순이익은 107.6% 증가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는 채무상환을 위한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해성산업의 교환사채 발행 결정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다뤄지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발행 규모와 채무상환 목적, 교환 대상 주식 비율 등을 고려할 때 기업의 재무 구조 및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발행결정)
🕒 발표 시각: 2025-11-21 16:30:31
📰 참고기사
– 해성산업, +2.80% 상승폭 확대
– 해성산업 주가 📈 – 실시간 차트 및 종목정보
– 해성산업(A034810) | Snapshot | 기업정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