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53억 규모 자기주식 소각…주주가치 제고

발행주식 총수 1% 해당…자본금 변동 없이 주식수만 감소
3분기 최대 실적에도 대외 불확실성…사업 확장도 적극

NICE는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371,28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장부가액 기준 53억 5,060만원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37,128,442주의 약 1%에 해당한다.

이번 소각은 회사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8일 소각이 예정되어 있다. NICE는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로써 자본금 감소 없이 주식수만 줄어들어 주주가치 제고를 꾀한다. NICE는 최근 2025년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였다. 다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장기화에 따른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회사는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한편, NICE는 주요 유통기업과 금융 특화 서비스 협력에 나서는 등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코스피 전반의 자사주 의무 소각 기대감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NICE는 2023년 11월 21일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매년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을 소각할 계획임을 이미 공시하고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번 공시는 해당 계획의 일환으로, 이미 알려진 내용의 반복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11-21 16:10:15

📰 참고기사
데일리한국 – 부산, ‘소상공인 3무 특별 금융’ 2000억 지원
투자줌 – BGF리테일-나이스인프라 금융 특화 서비스 개발 맞손
인포스탁데일리 – 코스피, 자사주 의무 소각 기대감…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