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지분 확보
상장폐지 위기 속 경영 정상화 모색
올리패스는 21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인베스트파트너스1호에서 (주)제노큐어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인베스트파트너스1호는 114만 9,056주(20.98%)를 보유했으나, 이번 유상증자로 (주)제노큐어가 190만 9,220주를 확보하며 지분율 28.60%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올리패스의 경영 정상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신주 발행에 따른 조치다. (주)제노큐어는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을 인수했으며, 인수 자금은 자기자금 1억원과 (주)에스에스케이로부터의 차입금 5억원(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했다.
특히 (주)제노큐어의 김태현 대표이사는 올리패스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어, 양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예상된다. 올리패스는 지난 10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여 정리매매가 진행되는 등 매우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여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7억 6,000만원, 영업손실 약 101억원, 순손실 약 5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악화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인 RNA 치료제 개발과 화장품 매출에도 불구하고, 외부 투자 유치와 사업 정상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120만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2025년 11월 13일자 기사에서 올리패스의 유상증자 결정과 제노큐어로의 최대주주 변경 예정 사실이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변경된 최대주주의 구체적인 소유 주식수, 지분율, 인수 목적 및 자금 조달 방법 등 상세한 정보가 처음으로 공식화된 점을 고려하여 4점으로 평가한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변경
🕒 발표 시각: 2025-11-21 15:35:39
📰 참고기사
– 올리패스, 6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상장폐지 – 올리패스 244460 코스닥 – 다음 금융
– 올리패스(A244460) | Snapshot | 기업정보 (에프앤가이드)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