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120억 교환사채 발행…수익성 악화에 자금 조달

무이자 무보증 사모 방식, 보통주 전환 가능
원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 활용 예정

대창은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20억원 규모의 제7회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사채는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이 0%로 책정됐으며, 만기일은 2030년 12월 1일이다.

교환대상은 대창 기명식 보통주 793만 1,262주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8.70%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1,513원이다. 조달된 자금 120억원은 2026년 원재료비 구매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창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0.2%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54.3% 감소하는 등 수익성 저하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주력 사업인 황동봉 등 비철금속 제조 부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교환청구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1월 1일까지다. 발행일로부터 30개월이 되는 2028년 6월 1일부터는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 행사가 가능하다. KB증권이 발행 주선기관을 맡았으며,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수성자산운용 등 다수의 금융기관 및 펀드가 사채를 인수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대창의 교환사채 발행 결정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이며, 발행 규모가 120억원으로 발행주식총수의 8.70%에 해당하여 기업의 자금 조달 및 지분 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발행결정)
🕒 발표 시각: 2025-11-21 15:13:07

📰 참고기사
한국경제 – 대창 | 한국경제 – 시장종합
Company Guide – 대창(A012800) | Snapshot | 기업정보
알파스퀘어 – 대창 주가 📈 – 실시간 차트 및 종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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