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1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신용공여 투자 확대 위한 운영자금 확보
기관 대상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지분 희석 2.39%

대신증권은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 138만2,713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8만1,000원으로 책정했다.

조달된 자금 전액은 기업 신용공여 투자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신한투자증권 등 총 6곳의 기관 투자자들이다. 이들은 회사 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투자자로 알려졌다.

발행되는 상환전환우선주는 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가지며 2028년 5월 29일부터 2055년 11월 26일까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액은 8만1,000원이며 보통주 전환 시 발행될 주식수는 138만2,713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2.39%에 해당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대신증권의 장기적인 자본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용공여 투자를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본사 사옥 임대 사업을 통해 부동산 자산 운용 수익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과 동일한 날짜에 다수의 언론사에서 대신증권의 유상증자 결정 및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에 대한 보도가 이루어졌으므로,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1-21 07:00:00

📰 참고기사
연합뉴스 – 대신밸류리츠, 주주총회서 공모주주 배당률 8.1%로 확정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