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대전소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돼

예상 공사비 3,224억원, 매출액 3.88% 규모
LH 발주 주거환경개선사업, 향후 계약 체결 주목

DL이앤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소제 민간참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20일 선정됐다. 공시된 예상 공사비는 3,224억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이는 전체 공사비 1조 1,513억원 가운데 DL이앤씨의 지분 28%에 해당한다.

해당 금액은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조 3,184억원 대비 3.88%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선정을 통해 건설 부문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아파트 38개 동 3,83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다. 회사는 지난 9월 말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67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다만, 대손상각비 발생과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관련 내용은 다시 공시될 예정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DL이앤씨가 대전소제 민간참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과거 뉴스에서는 사업 공모 소식과 DL이앤씨의 참여 의향이 언급되었으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는 보도되지 않았다. 이는 주가 및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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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1-20 18:15:10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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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KRX:375500) | 기업정보, 재무제표, 최신 뉴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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