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액 49.71% 규모…사업 다각화 박차
선급금 없는 조건…안정적 사업 추진 기대
피노는 중국 CITIC Metal(HK) Limited(이하 ‘CITIC社’)와 152억 4,800만원 규모의 구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피노의 최근 매출액 306억 7,600만원의 49.71%에 달하는 상당한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이다. 이번 계약은 선급금 없이 진행되며, 임시송장 금액의 95%를 먼저 지급하고 최종 송장에 따라 정산하는 방식으로 구조화됐다. 피노는 구리를 도매로 매입하여 계약 상대방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급 방식은 계약 이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피노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구체 및 신에너지 소재 공급, 통신 중계기 제조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NCM(삼원계) 전구체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구리 공급 계약은 회사의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피노는 CITIC Metal(HK) Limited와 여러 차례 구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번 공시의 계약 규모(152억 4,800만원)는 이전 계약들(45억, 79억, 118억)보다 크며, 최근 매출액 대비 49.71%에 달해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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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1-20 16:41:07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