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본격화
풀 턴키 방식, 매출 대비 5.59% 규모
대한전선이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이하 ‘수전력청’)과 1,839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3조 2,912억원의 5.59%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카타르 지역에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의 설계, 설치, 시공을 아우르는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지난 9월 1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이며, 대금은 기성청구 조건으로 지급된다.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이 중동 시장의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전력청과의 대규모 계약은 회사의 해외 매출 확대 기조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는 앞서 지난 8월 25일과 9월 24일 공시된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에 대한 최종 계약 체결 건으로, 대한전선의 전략적 움직임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력기기주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대한전선의 이번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해당 계약은 2025년 8월 2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낙찰 통지서 수령’ 및 ‘약 1800억 원 규모의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로 상세히 알려진 내용이다. 이번 공시는 최종 계약 체결을 공식화한 것에 불과하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20 15:31:11
📰 참고기사
– 뉴스와이어 – 대한전선, 호반그룹 편입 후 5년 연속 ESG ‘A등급’ 획득 쾌거
– 이투데이 – 대한전선, 5년 연속 ESG ‘A등급’ 획득 쾌거
– KB Think – 대한전선 (001440) 주가전망, 목표주가 – 25.10.30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