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방사청과 866억 규모 전투함 엔진 계약

연매출 12% 육박하는 대규모 계약
5년간 안정적 매출원 확보 발판 마련

STX엔진이 방위사업청과 전투함 엔진(MTU) PBL(성과기반계약)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금액은 866억 7,300만원으로, 이는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7,246억 1,000만원의 11.9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30년 11월 30일까지 약 5년간이다. 주요 내용은 전투함 엔진의 창정비 및 부품 공급이며, 대금은 정비 및 부품 공급 실적에 따라 매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STX엔진의 안정적인 중장기 매출원 확보에 기여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성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TX엔진은 최근 SK오션플랜트와 미 해군 MRO 사업 진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방산 및 해군 함정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국산 엔진 개발 성과와 중동 시장 수출 확대, 안정적 수주잔고 등을 바탕으로 STX엔진의 중장기 실적 모멘텀이 견고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STX엔진의 방위사업청 전투함 엔진 PBL 계약 체결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 보도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다. 또한, 계약금액이 최근 매출액의 11.96%에 해당하여 기업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20 15:26:39

📰 참고기사
비즈니스포스트 – SK오션플랜트, 미 해군 MRO 진출…STX엔진 등과 협력 강화
뉴스핌 – 외국인 7일 연속 순매수, STX엔진 3%대 강세
팍스넷 – STX엔진 주가 전망과 대응 방법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