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9조원 컨테이너선 7척 수주…올해 목표 83% 달성

아시아 선주와 대규모 계약 체결, 최근 매출액 19.4% 규모
LNG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 수주로 흑자 기조 강화

삼성중공업은 20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1조 9,22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7척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9조 9,031억원 대비 19.4%에 해당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19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이며, 공사 진척도에 따라 대금이 지급되는 조건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회사는 올해 들어 LNG운반선, 셔틀탱커, 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에서 총 32척을 수주하며 상선 분야에서만 48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의 83%에 달하는 수치다.

이러한 수주 성과는 2023년 9년 만의 흑자 전환 이후 이어지는 이익 성장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상반기 영업이익 3,279억원을 달성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7,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이 두드러진다.

회사는 선별 수주 전략과 친환경 기술을 통한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1조 9,220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7척 수주 계약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 보도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매출액 대비 19.4%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로 기업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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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1-20 10:53:17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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